옥스퍼드 대학 보들리언 도서관

옥스퍼드 대학 보들리언 도서관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에 위치한 역사와 전통이 깊은 도서관입니다. 이 도서관은 1602년에 설립되어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도서관으로 알려져 있지요. 보들리언 도서관은 영국의 귀중한 컬렉션 중 하나로, 수많은 희귀 서적과 고서, 그리고 다양한 주제의 커다란 도서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도서관은 동정녀 성마리아 성당과 래드클리프 카메라 뒤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으며, 건물 자체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보들리언 도서관은 영국의 문학, 역사, 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뿐만 아니라 수많은 특별 컬렉션과 소중한 문서들을 소장하고 있어 연구자들과 학생들에게 중요한 자료 제공의 역할을 합니다. 도서뿐만 아니라 손으로 쓴 문서, 지도, 그림 등도 소장하고 있어서 학문적으로 매우 가치 있는 자료들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들리언 도서관은 옥스퍼드 대학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학생들과 연구자들에게 중요한 자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역사적으로 소중한 자료들을 보존하고 있어서 학계와 문화적으로 큰 영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보들리경은 누구인가?
보들리(Sir Thomas Bodley, 1543-1613) 경은 옥스퍼드 대학 모들린 칼리지를 졸업한 학자이자 엘리자베스 1세 통치 당시 외교관을 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그는 모교인 옥스퍼드가 칼리지 도서관은 가지고 있지만 옥스퍼드 대학교를 대표할 도서관이 없다는 사실을 안타깝게 느껴 1602년에 옥스퍼드 대학 보들리언 도서관 건립을 위해 40,000 파운드의 자금을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새롭게 완공된 도서관은 그의 이름을 따서 "보들리언 도서관"으로 명명되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의 랜드마크, 래드클리프 카메라(Radcliffe Camera )

래드클리프 카메라는 영국 옥스퍼드의 아이코닉한 건물로, 옥스퍼드 대학의 보들리언 도서관의 일부로 여겨집니다. 이 건물은 1737년부터 1749년까지 제임스 깁스(James Gibbs)의 설계에 따라 건설되었습니다. 둥근 돔이 특징인 이 건물은 1714년 사망 이후에 옥스퍼드 대학에 상당한 금액을 남긴 내과 의사 존 래드클리프(John Radcliffe)의 이름을 따서 '래드클리프 카메라'라고 불리게 됩니다. 참고로 카메라는 라틴어로 '방'이라는 뜻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고 보입니다.
래드클리프 카메라에는 두 개의 리딩룸이 있으며, 역사, 신학, 철학 등 인문학 분야를 중점으로 한 보들리언 도서관의 일부 서적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옥스퍼드 대학 캠퍼스의 중요한 건축적 랜드마크로서, 래드클리프 광장을 비롯해 보들리언 도서관까지 이어지는 공간은 옥스퍼드 대학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보들리언 도서관 및 래드클리프 카메라 내부 관람 방법
옥스퍼드 대학생들을 위한 대학 도서관이지만, 1년 내내 옥스퍼드를 찾는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최고의 명소답게 관광객을 위한 도서관 내부 관람이 가능합니다. 물론, 티켓을 구매해야 하며 투어는 영어로 진행됩니다. 도서관 투어 외에도 칼리지 투어 및 옥스퍼드 대학 전반에 걸친 투어가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투어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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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nd out more about visiting the Bodleian Libraries, including opening hours, tickets and how to get to us
visit.bodleian.ox.ac.uk
보들리언 도서관과 래드클리프 카메라를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싶다면?
관광이 목적이 아니라 도서관을 이용하고 싶은데 옥스퍼드 대학 학생이 아니면 입장이 불가능할까요? 물론, 아닙니다!
옥스퍼드에 거주하고 있거나, 영국내 거주하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또는 매일 도서관을 방문해 자료를 조사하고 책을 읽고 공부를 하고 싶다면, 보들리언 도서관 카드를 발급받으면 됩니다. 물론, 카드 발급은 유료이고(2년 만에 확인하니 3-4배로 올라있네요!) 절차는 조금 번거롭긴 합니다.

작성해야하 할 문서가 있으며 현재 거주지와 한국 내 거주지 (영국에 비자를 받고 체류중일 경우)를 증명하는 서류가 필수이며, 여권을 들고 보들리안을 방문해서 간단한 질의응답을 마치고 도서관 이용에 관한 '선서'를 한 후, 카드 발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선서는 오래된 절차를 따르는 일종의 관습같은 것으로 전혀 부담 가질 필요 없이 제공받은 선언문을 읽기만 하면 됩니다.
이렇게 가격이 비싸고 카드 절차도 조금 번거로운데 누가 카드를 발급받냐고 묻고 싶으시겠지요. 하지만 옥스퍼드 도서관을 유료 이용하는 사람이 아주 많다는 게 팩트이며 영국 내 이토록 많은 자료와 고문서를 보유한 곳이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저도 도서관을 유료로 이용하는데요, 자료 조사 보다는 박사생으로 논문을 작성하고 리서치를 하는 남편과 함께 도서관에 출입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내관과 오래된 장서 사이, 치열하게 공부하는 젊은 학생들을 보고만 있어도 에너지가 충전되는 그런 느낌이 들어 매우 만족한답니다.
오늘은 옥스퍼드 대학교 랜드마크인 보들리언 도서관과 바로 앞에 둥근 돔 지붕을 얹고 있는 건물 래드클리프 카메라까지, 옥스퍼드 대학교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